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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6주년 계기교육) 경술국치를 아시나요?
작성자 변수연 등록일 21.08.13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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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신여자중학교 역사 담당 변수연 선생님입니다.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나요? 

며칠 뒤면, 제 76주년 광복절 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기고 다시 되찾은지 76년이 되는 해이지요.

광복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국권을 빼앗겼기 때문이죠. 그러면 언제 빼앗겼나요?

1910년 8월 29일은 전세계 역사에서 대한제국이 영.원.히. 사라진 비극적인 날입니다.

지금은 우리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다행히 광복이 되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이루고 있지만,

1910년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본다면, 빼앗긴 국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정말 암울하기만 합니다. 

 

우리는 광복절에 광복의 기쁨을 생각하기는 쉽지만, 국권을 빼앗긴 날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국권을 빼앗기지 않았다면, 광복을 할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첨부파일을 잘 읽고, 제 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경술국치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8월 29일(일) 경술국치 실천하기>


. 조기를 게양합시다.조기게양방법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공공기관과 학교,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합시다. 

 

. 검정색의 옷과 넥타이를 착용합시다.

경술국치일은 나라를 잃었던 제삿날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 아픔과 치욕을 되새기며,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검정색 옷과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경건한 자세를 갖춥니다.

 

. 찬 음식이나 흰 죽을 먹으며, 뼈아픈 날을 되새겨 봅시다.

국권을 빼앗긴 후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던 많은 이들은 매년 829일 국치일에 찬 음식이나 흰 죽, 또는 금식으로 국권회복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국치일의 뼈아픔과 순국선열들의 독립의지를 되새기며 찬 음식이나 흰 죽을 먹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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