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RCA와 업무협약…12월 9~27일 현지서 영어캠프 진행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청주 일신여자중학교(교장 유영근)가 1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Regent Christian Academy(RCA)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캐나다와 한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일신여중과 캐나다 Regent Christian Academy가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정보 공유 및 교직원, 학생 간의 상호 방문을 권장하고 학업 프로그램, 스포츠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및 단기 프로그램에 양국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했다.
그 일환으로 일신여중은 오는 12월 9~27일 현지 학생과의 통합수업 및 문화 체험 등 학생이 주체가 되는 캐나다 영어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또 두 학교는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학생의 언어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서로 다른 국가의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공감 능력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영근 교장은 "British Columbia 주 정부의 인가를 받은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연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진로와 꿈을 가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